'자기야' 유혜영 훈남 의사 남편, 사상 최고 '철없는 사위' 등극

2016. 5. 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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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아나운서 유혜영의 훈남 남편이 공개됐다.

5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 에서는 아나운서 유혜영 남편의 처가살이가 그려졌다.

이날 김원희 출연진들에 "진짜 희소식을 전해주겠다. 유혜영 아나운서가 남편을 처가로 강제 소환했다"고 말했고, 성대현은 "경사 났다"며 기뻐했다.

이어 유혜영은 "부모님이 은퇴하시고 귀농하셨다. 그런데 남편이 결혼하고 1년 동안 우리 부모님께 딱 한번 갔다. 그것도 1시간 고구마 심기밖에 안 했다"고 말했고, 김원희가 "1년 동안 처가를 1번 갔냐는 거냐. 문제 사위다"라고 질책하자 "얄미웠다. 남편이 아버지와 데면데면해 이번 기회로 샘통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환은 유혜영에 "아나운서인데 샘통이 뭐냐"며 다그쳤고, 유혜영이 "한국어 사전에 있다. '남이 낭패를 보는 것을 고소하게 생각하다'라는 뜻이다"라고 설명하자 "그게 더 기분 나쁘다"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혜영의 부모님이 거주 중인 광활한 마당을 자랑하는 집이 공개돼 감탄을 자아냈고, 유혜영의 훈남 의사 남편은 "시골에서 살아본 적은 없다. 맛있는 거 먹고, 좋은 공기 마시면서 생활하지 않겠냐"며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유혜영의 남편 송영빈은 장인 장모와 식사 후 장모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달라"고 말해 경악케 했고, 장인이 시키는 일거리에 "헐. 헐랭"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특히 남편 송영빈은 기대와는 달리 힘든 농사일에 충격을 받았고, 이를 보던 유혜영은 "고소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원희는 유혜영에 "처가살이 한번 제대로 걸렸다"고 말했다.

[사진 = 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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