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이혜원 부부, 유쾌한 '친구 케미' 보여주며 활약 예고

이윤민 기자 2016. 5. 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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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윤민 기자] '엄마가 뭐길래'에서 안정환 이혜원 부부가 유쾌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안정환 이혜원 부부, 최민수 강주은 부부, 조혜련의 자녀 양육기가 그려졌다.

이날 사춘기 딸 리원이와 소통하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힌 안정환과 이혜원은 '티격태격 케미'로 웃음을 전했다. 안정환은 거침없는 입담을 펼쳤고, 이에 이혜원은 익숙하다는 듯 시덥지 않은 반응을 이어 웃음을 준 것이다.

이혜원은 안정환이 관공서 업무를 잘 보지 않는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혜원은 "남편이 선수 시절에 스케줄이 안 맞으니까 내가 은행 업무나 동사무소 업무를 다 봐줬다. 지금은 남편이 은퇴해서 대접을 받고 싶은데 나한테 '책임을 갖고 하라'고 한다. 그러면 또 말을 잘하니까 세뇌되기도 한다"고 했다. 이에 조혜련은 "세뇌가 되냐"고 물었고, 이혜원은 "말을 툭툭 잘 던진다. TV에서도 보니까 잘 던지면 김성주 씨가 해결을 잘 해주시더라"며 안정환의 입담에 혀를 내둘러 웃음을 줬다.

이혜원이 리원이와 아들 리환이의 쌍꺼풀에 대해 이야기하자 안정환은 "엄마는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이혜원은 얼굴까지 빨개졌지만, 안정환은 "누가 봐도 한 거 같은데 왜 그러냐"고 주장을 이어 폭소케 했다.

속마음 인터뷰에서도 그는 "폭로도 아니다. 요즘에는 치료 때문에 하는 사람들도 많지 않냐"고 해 웃음을 줬다.

이혜원 역시 "익숙하다. 나한테 '리환이 이마가 나랑 똑같다'며 '이마도 한지 알고 있었다'고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안정환의 '아재 개그'에도 이혜원은 대수롭지 않게 반응해 웃음을 줬다. 리원이가 "연속극이 뭐냐"고 묻자 안정환은 "연속으로 해서 연속극이다"고 '아재 개그'를 했다. 이에 이혜원은 "웃어 주지 말라"고 했고, 안정환은 "왜 그러냐. 리원이의 눈높이에 맞춘 개그다"고 받아치며 다시 이혜원과 티격태격했다.

이날 시종일관 '친구 같은 케미'로 특유의 애정표현을 보인 안정환 이혜원은 이제 본격적으로 아이들의 양육기를 시청자들에게 보여준다. 유쾌한 이들의 자녀 교육은 어떨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이윤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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