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환상적인 밤, 눈부신 경기력이었어"
김지우 2016. 5. 6. 06:41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에 성공한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승리의 기쁨을 나타냈다.
리버풀은 6일 오전 4시 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2차전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원정 1차전에서 0-1로 패했던 리버풀은 홈에서 승부를 뒤집으면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클롭 감독은 경기 후 'UEFA'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환상적인 밤이다"고 운을 뗀 뒤 "우리는 눈부신 경기력을 선보였다. 전반 30분은 정말 감격스러웠다. 훌륭했다"며 결승 진출에 대한 기쁨과 함께 경기력에 커다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클롭 감독은 "전반 마지막 15분은 다소 인내심을 잃었다"며 "후반전 계획은 전반전 경기력을 유지하면서 좀 더 이성적으로 경기를 하는 것이었다. 결과적으로 훌륭하게 마무리됐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클롭 감독은 "리버풀에 부임하기 이전에 많은 우려들이 있었다. 그러나 나는 리버풀 선수단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면서 "이제 우리는 바젤(유로파리그 결승전 잔소)로 향한다"고 말했다.
한편 리버풀은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꺾고 올라온 세비야와 오는 19일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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