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최고의연인' 뻔뻔한 출생비밀, 시청자 놀려요?

뉴스엔 2016. 5. 6.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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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연인’ 두 건의 뻔하디 뻔한 출생비밀이 눈가리고 아웅식 답답한 극을 만들었다.

5월 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연인’ 105회(극본 서현주/연출 최창욱 최준배)에서 장폴(김정학 분)은 가족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장폴은 고흥자(변정수 분)와 함께 가족을 찾았다. 장폴은 모친과 여동생을 찾았고, 나보배(하희라 분)는 장폴의 가족상봉을 TV로 지켜보며 “우리 오빠도 꼭 저 나이일 거다”며 잃어버린 오빠를 그리워했다.

이어 고흥자는 장폴 가족을 제 집으로 안내했고, 드림그룹에 진 채무로 인해 붙은 차압딱지를 보게 했다. 장폴은 고흥자의 빚을 알고 연민을 품었고 이내 고흥자의 의도대로 돈봉투를 내밀었다.

고흥자는 장폴에게 받은 돈으로 백강호(곽희성 분) 한아름(강민경 분)에게 채무를 갚으며 돈세례를 퍼부었다. 그 사이 고흥자와 장폴 여동생이 의미심장한 눈빛을 주고받는 모습은 모든 것이 고흥자의 계략임을 암시했다.

뒤이어 이날 방송말미에는 한아름의 패션쇼에 참석해 피날레 무대 모델이 된 한아름을 향해 엄마미소를 보이는 시모 구애선(김영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구애선은 과거와 달리 제 목숨을 구해준 며느리 한아름 바보로 돌변해 있었다.

장폴과 나보배, 구애선과 한아름은 숨겨진 가족으로 암시되는 인물들. 장폴 나보배 남매가 고흥자의 악행으로 엇갈리고, 구애선 한아름이 고부갈등을 빗다가 모녀처럼 가까워지는 모습은 충분히 예측 가능한 더없이 뻔한 전개.

특히 극 초반 전혀 암시되지 않다가 갑자기 툭 튀어나온 두 건의 출생비밀 위주 전개는 당황스러울 정도. 뜬금없는 출생비밀의 뻔뻔한 전개가 보는 이들의 실소를 자아내고 있다. (사진=MBC 일일드라마 ‘최고의연인’ 105회 김정학 하희라 김영란 강민경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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