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GO 아시아 마이너] 비시 게이밍 지홍리우 "타일루와 함께 결승 가겠다"

이시우 2016. 5. 5.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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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 게이밍이 생존하면서 중국의 두 팀이 모두 4강에 진출하게 됐다.

중국의 비시 게이밍 사이버젠(이하 비시)은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이하 CS:GO) 8강 A조 듀얼 토너먼트 패자전에서 한국의 몬스터를 꺾은 뒤 최종전에서 몽골의 더 몽골즈를 격파하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비시 게이밍의 'uki' 지홍리우는 "타일루와 함께 4강에 진출하게 돼서 기쁘다. 두 팀이 함께 결승까지 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다음은 지홍리우와의 일문일답.

Q 4강에 진출한 소감은.

A 중국 두 팀 다 4강에 진출하게 돼서 기쁘다.

Q 첫 상대인 이뮤니티에 완패한 이유는.

A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샷이 잘 맞지 않았다.

Q 한국 팀이 보완할 점은 무엇이라 보는가.

A 오늘 상대한 몬스터는 잘 모르는 팀이다. MVP 프로젝트밖에 알지 못하지만 한국 팀에 대해 굳이 얘기한다면 더 날카로운 샷이 필요할 것 같다.

Q 더 몽골즈와의 2세트에서는 연장전까지 갈 뻔했다.

A 상대가 13점이 됐을 때 긴장했다. 최선을 다하고 우리 스스로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기로 하면서 풀어나갔다.

Q 4강 첫 상대가 같은 중국 팀인 타일루인데.

A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다. 타일루는 강한 상대라고 생각한다.

Q 4강전에 임하는 각오 한 마디.

A 대회에 참가한 목표는 타일루와 함께 ESL One: 쾰른 예선 자격을 얻는 것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

서초=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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