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3편 '인피니티 워', 개봉 직전 제목 바뀐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입력 2016. 5. 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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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파트 1과 파트 2의 로고.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오는 2018년과 2019년 개봉이 예정된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이하 인피니티 워)의 제목이 변경된다.

최근 개봉한 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를 홍보하기 위해 인터뷰에 나선 <인피니티 워>의 감독 안소니 루소와 조 루소는 차기작 <인피니티 워>의 파트 1과 파트 2에 대해 “아직 최종적으로 제목을 정하지는 않았으나 개봉 전 제목을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루소 형제 감독은 <인피니티 워>의 파트 1과 파트 2에 대해 “두 작품은 전혀 다른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라면서 “지금의 제목은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인피니티 워>는 절대적인 힘을 상징하는 여섯 개의 인피니티 스톤이 모여 힘을 만드는 과정을 배경으로 한다. <어벤져스> 시리즈를 만든 마블 스튜디오의 서사시의 세 번째 단락을 완성하는 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피니티 워> 파트 1은 2018년 5월4일, 파트 2는 2019년 5월3일 개봉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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