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은지원, 팬들에게 감사 인사 "기다려준 팬, 고맙고 미안"

신혜연 2016. 5. 5.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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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그룹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이 자신의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5일 은지원은 자신의 공식카페에 '사랑하는 너에게'라는 제목으로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올렸다.

은지원은 "지난 16년 젝키를 사랑해준 많은 분들이 온갖 미움과 수많은 원망을 했을텐데 이젠 용서 해준듯한 느낌"이라며 "그간 젝키 재결합이란 수많은 충동과 욕심도 많았지만 믿고 기다려준 멤버들과 팬들 너무 고맙고 미안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MBC '무한도전-토토가'를 언급하며 "이래저래 데뷔일에 맞춰 20주년까지 기념할 수 있는 이런 기회가 서로의 믿음 아래 생긴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다시 한 번 버텨준 우리 멤버들 그리고 팬들 너무 고맙고, 젝키 리더로서 다시 한 번 무대에 설 수 있게 해준 무한도전 관계자분들 감사합니다"라며 16년 만에 함께한 젝키 멤버들과 게릴라 콘서트를 기획해준 무한도전 제작진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최근 젝스키스는 MBC '무한도전'의 토토가 2를 통해 재결합했다.

뉴미디어국 heilie@sportsseoul.com

사진=박진업기자 upandup@spor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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