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 이유리, 서준영에 정체 들켰지만 당당 "평생 개처럼 살아" 독설

오수정 기자 2016. 5. 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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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 이유리 서준영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천상의 약속'에서 서준영이 이유리의 정체를 알았다.

5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연출 전우성) 67회에서는 강태준(서준영)이 백도희(이유리)가 이나연(이유리)라는 사실을 알고 사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태준은 백도희가 이나연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서 수를 썼다. 사무실에 이나연과 자신의 딸 새별이의 영상을 띄워놨던 것. 사무실에 들어온 백도희는 새별이의 영상을 보고 눈물을 쏟았다. 이같은 모습에 강태준은 백도희가 이나연이라는 것을 확신했다.

강태준은 백도희를 향해 이나연의 이름을 불렀고, 이에 백도희는 자신이 이나연임을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나는 이나연이 아니야. 나는 백도희야"라고 말했다. 그러자 강태준은 "이러지마. 그만둬. 제발 좀 그만둬"라고 이냐연을 막았다.

그러자 이나연은 "아니, 너는 나 못 막아. 못 멈춰"라고 했고, 강태준은 "내가 너 멈추게 할거야. 너가 백도희가 아닌 이나연이라는 사실 다 밝히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나연은 이런 강태준의 말에도 "마음대로 해. 너가 뭐라고 하든 너 말을 믿을 것 같아? 너가 뭘 하든 난 하나하나 내 목표를 향해서 달릴거니까"라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강태준은 이런 이나연에게 무릎을 꿇고 "내가 잘못했어. 용서해줘. 제발 제발 좀 나를 용서해줘"라고 사죄했고, 이나연은 "너무 늦었어 강태준. 너는 네 길 그대로 가. 평생 장세진 옆에서 노예처럼 개처럼 살아. 그게 네 벌이야. 꼭 그렇게 살아"라고 비아냥거렸다.

이후 이나연은 "원하는게 뭐냐"는 강태준의 물음에 "너, 장세진(박하나), 박유경(김혜리), 장경환(이종원)의 완전한 파멸"이라고 말하며 경고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서준영 | 이유리 | 천상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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