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부터 전국 비바람..내일 낮 대부분 그쳐

김연아 2016. 5. 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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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부시게 맑았던 하늘에 비 구름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이미 제주나 호남해안 등 일부 서쪽지역에서는 비가 시작됐는데요.

오늘 밤이면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비바람과 벼락이 치는 곳도 있겠는데요.

이 요란한 비는 내일 낮이면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 사이 비는 제주에 최고 60mm, 산간의 경우 100mm 이상이 집중되겠고요.

중북부 지역과 남해안에 10~40mm, 그 외 전국에는 5~10mm가 예상됩니다.

연휴 날씨 참 변덕이다 싶으시죠.

비는 내일 낮에 그치겠지만, 이후부터는 황사에 주의하셔야합니다.

몽골에서부터 황사가 남하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옅은 황사가 내일 오후 서해5도를 시작으로 모레에는 내륙으로도 들어올 가능성이 있어서 집 밖을 나서기 전에는 미세먼지 수치 꼭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내일은 더위도 한풀 꺾이겠습니다.

서울 아침에 16도, 대전 17도, 부산 14도 선으로 출발해서 낮기온 서울 20도, 대전 22도, 부산 21도 가 예상됩니다.

내일 비가 그친 뒤 남은 연휴 이틀은 대체로 맑고 따뜻하지만 황사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 꼭 염두에 두시고요.

월요일에는 충청이남과 강원 영동지방에 다시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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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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