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RNG, G2까지 격파하며 4연승 질주..단독 1위

남윤성 2016. 5. 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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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6 풀리그 2일차

▶4경기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 승 < 소환사의협곡 > G2 e스포츠

중국 대표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이하 RNG)가 유럽 대표 G2 e스포츠를 4연패의 수렁으로 몰아 넣으면서 4전 전승으로 단독 1위에 올랐다. 

RNG는 5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열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2016 2일차에서 G2 e스포츠를 상대로 트위치와 아지르의 화력을 앞세워 낙승을 거두고 4연승을 달렸다.

RNG는 2분만에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갔다. 쓰레쉬로 플레이한 'Mata' 조세형이 사형선고를 'Kikis' 마테우스 스쿠들라렉의 에코가 점멸을 쓸 지역을 예상하고 쓰면서 끌어 당겼고 'wuxx' 트위치가 킬을 냈다. 

하단에서 G2 3명이 모이면서 RNG의 원거리 딜러 'wuxx' 왕쳉의 트위치를 잡아내긴 했지만 RNG는 상단 정글 싸움에서 1킬을 챙겼고 중단 교전에서도 'PerkZ' 루카 페르코비치의 라이즈를 끊어낸 뒤 중앙 1차 포탑까지도 파괴했다. 

G2는 21분에 상단 정글 지역에서 수적 우위를 앞세워 2킬을 가져갔다. 'Kikis' 마테우스 스쿠들라렉의 에코와 정글러 'Trick' 김강윤의 그레이브즈가 수풀에 매복하고 있던 상황에서 뒤를 잡고 들어오는 'wuxx' 왕쳉의 트위치를 먼저 잡아냈고 'Looper' 장형석의 뽀삐까지도 제거했다. 

RNG는 23분에 중앙 수풀로 4명이 치고 들어갔고 'PerkZ' 루카 페르코비치의 라이즈를 맞아 'Xiaohu' 리유안하오의 아지르가 탈진을 쓰면서 잡아냈고 뒤에서 도와주기 위해 합류하던 'Hybrid' 글렌 도어넨발의 트런들까지 끊어냈다. 26분에 상대 푸른 파수꾼 지역에서 숨어 있던 'Xiaohu' 리유안하오의 아지르가 황제의 진영으로 김강윤의 그레이브즈를 밀어냈고 살리기 위해 싸움에 끼어든 스쿠들라렉의 에코를 잡아낸 RNG는 하단 2차 포탑에서 또 다시 킬을 내면서 8대4로 앞서 나갔다. 

31분에 정글러 'Mlxg' 리우시유의 킨드레드가 일점사를 당하면서 양의 안식처를 써야 했지만 RNG는 이를 역으로 활용했다. 근처에 있던 리유안하오의 아지르가 황제의 진영으로 2명을 밀어냈고 숨어 있던 'wuxx' 왕쳉의 트위치가 더블 킬을 내면서 11대4까지 격차를 벌렸다. 

RNG는 34분에 내셔 남작 지역에서 싸움을 걸었고 에이스를 띄웠다. 중앙 지역으로 밀고 들어간 RNG는 넥서스를 파괴하고 4연승을 이어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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