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톡] '시빌 워' 작가 "마블 페이즈4에 '네이머' 원한다"

서장원 입력 2016. 5. 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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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마블이 '캡틴 아메리카3: 시빌 워'로 마블 페이즈3의 문을 활짝 열어젖힌 가운데 벌써부터 마블 페이즈4에 등장할 캐릭터가 언급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네이머'다.

'캡틴 아메리카3:시빌 워'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작가 스티븐 맥피리는 3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와 인터뷰에서 "마블 페이즈4에서 뮤턴트 네이머를 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마블은 제목을 정하지 않은 영화를 2020년 5월 3일, 7월 10일, 11월 6일 개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세 작품은 마블 페이즈4의 첫 시작을 알린다. '네이머'가 세 편 가운데 하나가 될 수도 있다.

'네이머'는 아틀란티스인 공주와 미국인 선장 사이에서 태어난 뮤턴트. 그는 해저 왕국 아틀란티스에서 자랐고 모든 지상인들을 증오하게 됐다. 2차 대전 동안 잠시 추축국 군대에 맞서 연합국을 도왔다. 냉동보관된 캡틴 아메리카를 부활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기도 했다.

특히 DC에서 준비 중인 '아쿠아맨'과 비슷한 물을 이용하는 캐릭터라는 점에서 '네이머'가 제작된다면 두 캐릭터를 비교하는 재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뉴미디어국 superpower@sportsseoul.com

사진=마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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