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이찬혁 "동생 이수현, 2년 공백기동안 사춘기 겪어"

[뉴스엔 황혜진 기자]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이수현이 공백기에 사춘기를 겪었다"고 밝혔다.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 멤버 이찬혁은 5월5일 오후3시 서울 성동구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청음회 '사춘기 입문 in 서울숲'를 진행, 친동생 이수현과 공백기에 얽힌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찬혁은 "2년 공백기에 이수현이 마침 사춘기였다. 수현이의 사춘기를 보며 느끼는 게 많아 이번 앨범 제목도 사춘기다"고 밝혔다.

이에 이수현은 "난 질풍노도의 시기 그런 게 전혀 아니었다"고 말했고, 이찬혁은 "원래 본인은 모르는 거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수현은 "오빠가 날 뮤즈로 삼았다는 걸 감사하게 생각하겠다"고 재치있게 받아쳐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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