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톡] '남친 공개' 다나, 센 언니의 쿨한 행보가 보기 좋은 이유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이런 쿨한 언니는 처음이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다나가 쿨한 행보를 이어가며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있다. 그의 당당한 행보는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부터 시작됐다.
당시 방송에서 다나는 "개를 이렇게 좋아하는 거 보니까 남자친구가 없겠구만"이라는 MC 김구라의 말에 "있어요"라고 대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사귄지 3년 됐고 나보다 연상이다"고 밝혔다.
다나의 깜짝 고백에 질문을 던진 김구라 뿐만 아니라 함께 출연한 모든 출연진들은 일순 당황했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다나는 김국진에게 "사실 국진오빠가 본 적 있어요"라며 대수롭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다나의 쿨한 행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와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것. 다나는 사진에 별다른 코멘트를 남기진 않았지만 남녀가 손을 잡고 있는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커플 사진임을 간접적으로 암시했다.
그리고 얼마후 다나의 남자친구 정체가 이호재 감독임이 밝혀졌다. 이호재 감독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실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이라는 글과 함께 다나와 행복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다나의 쿨한 행보에 남자친구 이호재 감독 역시 쿨하게 응답한 것.
최근 연예인들은 자신의 열애가 공개됐을 때 쿨하게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무조건 아니라고 잡아떼는 예전과는 다른 풍속이다. 네티즌들도 자신의 사랑에 당당해하는 연예인들의 모습에 악플보다는 축하의 메시지를 던지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준다. 다나와 그의 남자친구 이호재 감독의 당당한 열애 사실 공개는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그들의 사랑을 한층 더 단단해게 만들어줄 것으로 보인다.
뉴미디어국 superpower@sportsseoul.com
사진=MBC, 다나, 이호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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