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안지만까지 2군행, 대체 마무리는 심창민
이웅희 2016. 5. 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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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삼성의 부상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마무리투수 안지만과 대체선발요원 김건한이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삼성은 5일 대구 넥센전을 앞두고 안지만, 김건한을 전력에서 제외시켰다. 삼성 관계자는 “안지만은 허리와 경미한 팔꿈치 통증이 있다”고 밝혔다. 김건한은 지난 4일 대구 넥센전에 선발등판해 2회까지 던진 뒤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강판했다. 삼성은 좌완투수 조현근과 내야수 성의준을 1군으로 올렸다.
김건한의 공백은 김기태, 김대우, 백정현 등을 대체선발 카드로 활용해 메울 예정이다. 하지만 안지만의 공백은 커 보인다. 안지만은 4일까지 4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유력한 대체후보는 4홀드를 기록 중인 심창민이다. 하지만 심창민의 방어율도 6.43으로 높은 편이다. 김대우(2홀드)와 박근홍(1홀드)도 홀드를 추가했지만, 방어율이 각각 9.00, 7.04로 좋지 않다. 백정현(방어율 1.80)이 있지만, 선발투입되면 불펜에서 쓰기 어렵다. 이날 5-2로 앞선 9회초에는 심창민이 나와 1이닝을 막고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현 상황에선 안지만의 빠른 복귀만 바랄 수밖에 없다. 삼성 관계자는 “큰 통증이 아니어서 열흘 정도 치료 후 바로 올라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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