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토막시신 살인사건 30대 용의자 긴급체포(2보)

입력 2016. 5. 5. 14:50 수정 2016. 5. 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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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 부답 (안산=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경기도 안산 대부도에서 발견된 토막시신 사건의 용의자 조모씨가 긴급 체포돼 5일 오후 경기도 안산단원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2016.5.5 xanadu@yna.co.kr
안산 토막살인 용의자 체포 (안산=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경기도 안산 대부도에서 발견된 토막시신 사건의 용의자 조모씨가 긴급 체포돼 5일 오후 경기도 안산단원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2016.5.5 xanadu@yna.co.kr
상반신 시신 옮기는 경찰 (안산=연합뉴스) 경기 안산 대부도 하반신 토막시신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3일 오후 2시께 대부도 방아머리선착장 인근에서 시신의 나머지 부분으로 추정되는 상반신을 발견했다. 상반신은 앞서 지난 1일 발견된 하반신과 같이 이불에 싸여 마대 안에 들어 있었다. 2016.5.3 [경기남부지방경찰청] kyh@yna.co.kr

(안산=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기 안산 토막시신 사건의 용의자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5일 오후 1시 47분께 숨진 최모(40)씨의 인천시 연수구 주거지에서 이 사건 용의자인 조모(30)씨를 긴급체포해 호송하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3시 50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 내 불도방조제 입구 근처 한 배수로에서 마대에 담긴 최씨 하반신 시신이 발견된 데 이어 3일 오후 2시께 대부도 북단 방아머리선착장 인근 시화호쪽 물가에서 상반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여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결과 1차 사인은 외력에 의한 머리손상으로 추정된다는 소견이 나왔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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