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L 오승환, 1이닝 무실점 완벽.. ERA 1.72로 낮춰
입력 2016. 5. 5. 11:42 수정 2016. 5. 5. 12:10
[동아닷컴]
오승환. ⓒGettyimages/이매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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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휴식을 취한 ‘끝판왕’ 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공은 여전히 위력적이었다. 오승환이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5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구원 등판했다. 시즌 15번째 등판.
이날 오승환은 3-4로 뒤진 8회 세인트루이스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타일러 괴델을 1루 파울플라이로 잡아냈다.
이어 오승환은 오두벨 에레라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프레디 갈비스를 1루 팝플라이로 잡아냈으며, 마이켈 프랑코 마저 투수 앞 땅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무리 했다.
이후 오승환은 9회 마운드를 케빈 지그리스트에게 넘기며 이날 등판을 마무리했다. 총 1이닝 동안 13개의 공(스트라이크 8개)을 던지며 1피안타 무실점. 볼넷은 없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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