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신영일 아나운서 "프리선언 후 아내 백이 많아졌다"

서장원 입력 2016. 5. 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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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신영일, 김현욱 아나운서가 프리 선언후 수입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는 신영일, 김현욱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두 사람에게 프리선언 후 수입에 관한 질문을 던졌다. 김현욱 아나운서는 "지금은 한 달에 두 번내지 세 번만 일해도 월급 받았던 만큼 커버가 된다"고 답했다.

이어 신영일 아나운서는 "KBS 다닐때는 월급날 즈음에서는 풍족한데 시간이 지나면 보릿고개가 왔다. 하지만 지금은 일하는 족족 들어와서 부족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내는 프리선언 전후 어떤때를 더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아내가 프리선언 후 백이 많아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미디어국 superpower@sportsseoul.com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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