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行 '부산행' 스케일 장난 아니다..전대미문 블록버스터

김수정 2016. 5. 4. 20:1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부산행'(연상호 감독)이 론칭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4일 배급사 NEW가 공개한 '부산행' 포스터는 도심 곳곳에 발생한 사고로 인해 대한민국에 긴급 재난 상황이 발생했음을 암시한다. 자욱하게 피어 오른 연기,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로부터의 습격과 이에 쫓기는 사람들의 모습은 대한민국을 덮친 전대미문의 재난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배가한다.

여기에 "살고 싶다면 부산행 KTX에 탑승하라!"라는 강렬한 카피는 재난 상황 속에서 단 하나의 안전한 도시 부산까지 가기 위한 주인공들의 처절한 사투를 예고한다. 

함께 공개된 론칭 예고편 역시 전대미문 블록버스터로서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한다. 공유,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안소희 등 배우들의 열연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KTX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다. 제69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이 초청됐다. 올 여름 국내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부산행' 예고편 캡처 및 포스터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