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2인자' 이대명, 공기권총 정상..진종오, 결선 진출 실패

입력 2016. 5. 4. 17:59 수정 2016. 5. 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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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남자 일반부 50m 소총3자세 2관왕
갤러리아 사격단 이대명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갤러리아 사격단 이대명. 이대명은 19일 나주 전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공기총(10m) 올림픽 대표팀 선발전에서 진종오에 이은 2위를 차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을 확정했다. 2016.3.19 [갤러리아 제공] photo@yna.co.kr

김종현, 남자 일반부 50m 소총3자세 2관왕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이대명(한화갤러리아)이 제11회 대통령 경호실장기 전국사격대회 남자 일반부 10m 공기권총에서 우승했다.

이대명은 4일 대구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 종목 개인전 결선에서 총 201.2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대명은 한국 사격의 간판인 진종오(KT)와 함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10m 공기권총 부문에 출전한다.

그동안 진종오의 그늘에 가려 2인자에 머물렀던 이대명은 2010년(당시 경호처장기) 개인전 우승 후 이 대회 공기권총에서 6년 만에 정상에 오르며 리우올림픽 청신호를 밝혔다.

김기현(창원시청)과 박지수(서산시청)는 각각 200.2점과 179.4점으로 2, 3위를 차지했다.

진종오는 본선 577점으로 16위에 머물러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단체전에서는 1천742점을 기록한 서산시청이 우승을 차지했고 KT와 경기도청이 각각 2, 3위에 올랐다.

남자 일반부 50m 소총3자세에서는 런던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종현(창원시청)이 결선 합계 445.5점으로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종현은 정재승, 오경석과 3천455점을 합작, 단체전 우승까지 거머쥐며 이 대회에 참가한 리우 올림픽 출전 선수 중 첫 2관왕에 올랐다.

개인전에서는 김현준(IBK기업은행)과 남형진(정선군청), 단체전에서는 IBK기업은행과 상무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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