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과 재회한 고현정 "만난 건 좋은데 멜로는 쑥스러워"
CBS노컷뉴스 길소연 기자 2016. 5. 4. 17:16
배우 고현정이 조인성과의 멜로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고현정은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제작발표회에서 조인성과 작품에서 재회한 것에 대해 "너무 좋았다. 조인성이 연기적으로 많이 달라졌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작품을 통해 거의 10년 만에 다시 만난 것이다. 늘 보면 좋은 친구"라고 칭찬을 했다.
지난 2005년 고현정과 조인성은 드라마 '봄날'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 두 사람은 11년 만에 재회한 셈이다.
고현정은 조인성과의 로맨스 호흡에 대해 "달콤한 장면을 촬영할 때는 너무 쑥스러웠다"고 털어놨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황혼 청춘들의 인생 찬가를 그린 드라마로 '괜찮아 사랑이야' 등을 집필한 노희경 작가와 '마이 시크릿 호텔'을 연출했던 홍종찬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한편 '디어 마이 프렌즈'는 오는 13일 오후 8시30분에 첫 방송 된다.
[CBS노컷뉴스 길소연 기자] ksy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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