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상 "25년 만에 만난 오정연, 알고보니 초등학교 동창" 폭소

오정연 한지상 워킹맘 육아대디

[티브이데일리 강지애 기자] '워킹맘, 육아대디'에서 한지상이 오정연과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언급했다.

MBC 새 일일드라마 '워킹맘, 육아대디'(극본 이숙진·연출 최이섭) 제작발표회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홍은희 박건형 오정연 한지상 신은정 공정환이 참석했다.

이날 한지상은 '워킹맘, 육아대디'에서 차일목 캐릭터를 맡은 점에 대해 "친구같은 아빠, 좋은 주부, 좋은 남편으로서 새로운 삶을 잘 살아야 할 것 같아 열심히 한번 뛰어보겠다"며 말했다.

이어 한지상은 극 중 오정연과 부부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언급하며 "25년만에 알게됐는데 오정연과 초등학교 동창이더라. 똘똘하고 순딩이 같은 한 여자가 내 옆에 나타났다"고 오정연과 얽힌 인연을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지상은 마지막으로 "오정연 씨와 재미있게 잘 풀어보겠다. 객석을 날려버리는 에너지가 아니라 현실속에서 현미경을 보는 듯한 센스있는 연기를 펼쳐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티브이데일리 강지애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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