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앞둔' 첼시, 올 여름 영입 자금만 2,651억
박대성 입력 2016. 5. 4. 13:26 수정 2016. 5. 4. 13:29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올 여름 첼시가 막대한 영입 자금과 함께 대대적인 개혁을 예고했다.
4일(한국시간) 프랑스 일간지 ‘프랑스 풋볼’에 따르면 첼시가 차기 감독 안토니오 콘테에게 2억 유로(약 2,651억원)의 영입 자금을 지원할 거라 밝혔다. 콘테는 다음 시즌부터 첼시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다.
선수단 개편도 이뤄질 전망이다. 영입 1순위는 유벤투스 미드필더 폴 포그바다. 매체는 “첼시가 포그바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적료는 1억 2000만 유로(약 1,590억원)선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아낌없는 지원은 리그 성적에서 유추할 수 있다. 첼시는 현재 리그 9위(12승 12무 11패)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해에는 리그 16위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이란 점을 고려해봤을때 아쉬운 성적이다.
기대에 못 미친 성적표는 대대적 개편으로 이어졌다. 실제 포그바를 비롯해 곤살로 이과인, 헨릭 므키타리안, 라쟈 나잉골란 등이 첼시와 연결되고 있다. 나잉골란은 자세한 계약 조건까지 보도돼 신빙성을 더했다.
올 여름 첼시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과연 리그 중위권으로 몰락한 첼시가 전반적 개편으로 리그 우승팀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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