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박병호, 두 번째 밀어 친 홈런"

입력 2016. 5. 4. 13:19 수정 2016. 5. 4. 13:2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이상학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30)의 홈런 폭발이 예사롭지 않다. 

박병호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벌어진 2016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6회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7호 홈런으로 최근 6경기에서 홈런 3개를 몰아치고 있다. 

경기 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박병호의 홈런을 중요한 순간 중 하나로 꼽았다. MLB.com은 '박병호가 6회 콜린 맥휴를 무너뜨리는 팀 내 최다 7번째 홈런을 폭발했다'고 전했다. 맥휴는 박병호에게 홈런을 맞고 5⅔이닝 4실점으로 교체됐다. 

이어 MLB.com은 '올 시즌 박병호의 두 번째 밀어 친 홈런으로 타구 속도는 105마일(169km), 비거리는 397피트(121m)였다'고 설명였다. 지난달 19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다시 한 번 밀어 친 홈런으로 전체 홈런 7개 타구 분포도를 보면 좌측 1개, 좌중간 2개, 중앙 2개, 우측 2개로 고르게 나타난다. 

또한 MLB.com은 '이 홈런은 투런포가 될 수 있었지만 미겔 사노가 2루로 슬라이딩하다 태그 아웃됐다'고 직전 상황도 덧붙였다. 사노는 좌중간 안타를 치고 2루까지 달렸으나 아웃됐고, 그 직후 박병호의 홈런이 터졌다. 올 시즌 홈런 7개 모두 솔로포로 아직 투런포 이상 홈런은 없다. /waw@osen.co.kr

[사진] 휴스턴=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