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손지창, 오연수♥아들 근황 공개 "세계 미술대회에서 7위 입상..고맙고 자랑스럽다"
‘슈가맨’ 손지창이 아내 오연수와 두 아들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냈다.
3일 밤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 슈가맨’에는 배우 손지창이 출연해 인기 최고 절정이었을 때 오연수와 결혼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장모님이 날 불러 아내를 데려가든지 놔주든지 하라고 하셨다”며 “한 기자 분이 냄새를 맡고 사귀는 것 맞냐고 물었는데 이 여자를 놓치면 더 좋은 여자를 만날 자신이 없더라. 그래서 다음날 결혼 발표를 해버렸다”며 오연수와의 결혼에 얽힌 에피소드를 밝혔다.
1998년 결혼한 손지창 부부는 슬하에 성민, 경민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한편 손지창은 지난 3월 페이스북에 "큰 아들 성민이의 작품이 17th Annual Holocaust Art & Writing Contest 에서 미국, 캐나다, 남아공, 나이지리아, 폴란드 등의 350여명 중 7위 안에 뽑혀서 Chapman 대학에서 상을 받았다"며 아들의 수상 사실을 공개했다.
게재된 사진 속에서 손지창의 맏아들은 엄마 오연수와 아빠를 닮은 훈훈한 외모를 드러내며 자신의 미술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어 손지창은 "(큰 아들이) 예술중학교 시험에 떨어져 처음 실패를 맛보고 눈물을 흘리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멋지게 해낸 성민이가 너무나 고맙고 자랑스럽다"면서 "첫번째 도전에서 뜻밖의 성과를 거둬서 어리둥절 하기도 하지만 자만하지 말고 더 열심히 노력하는 아들이 되길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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