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나, 서울시 홍보대사 위촉 "시민 위한 활동 펼친다"

스포츠한국 장서윤 기자 2016. 5. 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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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

[스포츠한국 장서윤 기자]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배우 이하나가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하나는 지난 3일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서울시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여해 위촉패를 수여하고 서울시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했다.

이하나는 위촉식에서 진행된 애장품 기증 행사에 참여해 평소 본인이 아끼던 인형을 애장품으로 증정했다. 또한, 토크 시간을 통해 기부한 애장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서울시는 이하나를 비롯한 홍보대사들이 기증한 애장품을 판매해 수익금으로 에너지 빈곤층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위촉된 이들은 서울시 홍보대사의 전통을 그대로 살려 다양한 사회공헌과 재능기부 활동을 펼친다. 이하나는 보는 사람을 편안하게 만드는 자연스러운 매력을 통해 서울시민들과 소통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배우 이하나를 비롯해 서울시민을 위해 귀한 재능과 능력을 기꺼이 나누시고자 하는 분들이 서울시 홍보대사라는 이름으로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다”라고 행사 취지를 밝히며, “시민의 꿈과 희망을 대변할 멋진 분들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라며 이하나를 비롯한 홍보대사들의 활약상을 향한 응원과 기대를 당부했다.

스포츠한국 장서윤 기자 ciel@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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