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 인디애나서 승리..힐러리·트럼프 맞붙는다

입력 2016. 5. 4. 08:09 수정 2016. 5. 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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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경선 초반 개표서 힐러리-트럼프 압도 (화이팅<美인디애나주>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미국 중동부 인디애나 주 대선 경선에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초반 개표결과 크게 앞서가고 있다. CNN집계에 따르면 1%가 개표된 오후 6시10분 현재 민주당은 클린턴 전 장관이 63.8%의 득표율로 36.2%의 득표에 그친 경쟁자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을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공화당에서는 선두주자인 트럼프가 61.4%의 득표를 얻어 23.8%에 그친 2위 주자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을 크게 따돌렸다. 사진은 이날 인디애나주 화이팅의 투표소에서 주민들이 한 표를 행사하는 모습.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억만장자 부동산 재벌인 도널드 트럼프가 3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공화당 경선 레이스의 중동부 인디애나 주 경선에서 큰 승리를 거뒀다고 CNN이 보도했다.

민주당은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앞서 나가고 있다.

트럼프의 이날 승리로 민주, 공화 대선후보를 뽑는 경선 레이스는 사실상 마감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이제는 민주당의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공화당 트럼프 간의 본선 대결 국면이 펼쳐질 전망이다.

두 사람의 본선 대결은 '여성과 남성' , '워싱턴 주류와 아웃사이더' '첫 부부 대통령 도전과 부동산 재벌 출신 첫 대통령 도전'이라는 진기록을 써나가는 세기의 대결이 될 전망이다.

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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