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급 강풍 계속..나흘 황금연휴 날씨는?

2016. 5. 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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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람은 오늘(4일) 오전에도 세차게 불겠습니다. 또 내일부터 나흘 연휴가 시작되는데, 어린이날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그럼 오늘과 자세한 연휴 날씨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오하영 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상캐스터>

밤새 요란한 바람 소리때문에 잠 못 이루신 분들 계실 텐데요, 조금 뒤 8시를 기해 충남의 강풍특보는 해제가 되겠지만 그 밖의 중부와 경북지방에 강풍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특히 영동 지역에는 강풍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미시령엔 최대 순간 풍속 초속 37.5m의 태풍급 강풍이 기록됐고, 해안쪽으로도 여전히 초속 20m안팎의 강풍이 계속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바람은 오늘 낮부터 점차 약해지겠지만 영동지방은 밤까지도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서 시설물 피해 없도록 계속 대비를 잘하셔야겠습니다.

이후 어린이날 연휴 기간에는 또 한차례 비 소식이 들어 있어서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비는 내일 밤 중부지방에서 시작 돼 금요일 오전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질텐데요, 수도권과 남해안쪽으로 강수량이 다소 많겠고, 비는 금요일 오후에 모두 그치겠지만 이후 황사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서 기상정보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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