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까지 '태풍급 강풍'..내일 또 '비바람' 분다

박희원 입력 2016. 5. 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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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부터 이어진 태풍급 강풍은 오늘 낮부터 점차 약해지겠습니다.

하지만 어린이날인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까지 전국에 또 비바람이 불겠고, 이후 주말에는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야외 스튜디오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희원 캐스터!

[기자]
밤사이에도 바람은 좀처럼 잦아들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서울은 초속 5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바람은 낮부터 점차 약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출근길 바람 때문에 무척 쌀쌀합니다.

서울 기온 11.4도지만 체감온도는 조금 더 낮은데요, 낮에는 비교적 맑은 하늘 속에 기온이 20도까지 올라 활동하기 한결 수월해지겠습니다.

현재 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바람이 여전히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기 서해안에는 강풍 경보가, 그 밖의 중부와 영남 지방 곳곳에는 강풍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 특보도 발효 중입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바람이 조금씩 약해지고, 하늘도 더욱 맑아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높아져 대부분 20도를 웃돌겠습니다.

서울 20도, 대전 22도, 대구는 25도까지 높아지겠습니다.

어린이날인 내일은 낮 동안에는 구름만 끼면서 활동하기 좋겠는데요, 밤부터는 중부와 전남 해안, 제주도에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비는 금요일인 모레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남부지방은 오전에, 중부지방은 오후에 점차 그치겠습니다.

그 사이 전국에 5에서 40mm가량의 비가 내리겠고, 이번만큼은 아니지만 바람도 꽤 강하게 불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이후 주말 사이에는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 주 날씨, 비바람에 황사까지 우려되는 사항이 많으니까요, 꼼꼼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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