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나현희 "은퇴 이유? 결혼 후 미국으로 유학"

명희숙 기자 2016. 5. 3.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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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명희숙 기자 = '슈가맨' 나현희가 배우로서 꿈을 접은 이유를 밝혔다.

3일 밤 10시50분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 슈가맨'에서는 배우 특집 2탄이 진행됐다.

나현희는 "제가 어릴 때부터 현모양처, 좋은 엄마가 되고 싶었다. 여자로서의 삶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은퇴한 이유를 말했다.

나현희가 '슈가맨'에 출연했다. © News1star/ JTBC '슈가맨' 캡처

그는 "결혼해서 아이 아빠가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 그래서 함께 갔다"며 "미국에서 3년 반 있다가 아이가 태어나고 한국으로 들어와서 일을 했다"고 설명했다.

나현희는 "일을 하다보니까 저희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아 원형 탈모가 왔다. 그걸 보니 내 일보다 엄마로서의 일이 중요했다. 그러고 나서 다시 미국을 갔다"며 "지금은 한국에 돌아왔다"고 근황을 말했다.

reddgreen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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