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될 놈 될 장근석, 다음 적을 잡아라 [종합]

조혜련 2016. 5. 3. 23:0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조혜련 기자] ‘대박’ 장근석이 또 다른 적을 마주하게 됐다. 이인좌를 향한 한 발 더 옮긴 장근석은 ‘지독하게 운 좋은 놈’이라던 제 운을 다시 증명할 수 있을까.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권순규 극본, 남건 박선호 연출) 12회에서는 육귀신(조경훈)을 잡고 다음 적 골사(김병춘)의 존재를 알게 된 백대길(장근석)과 연잉군(여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육귀신과 마주한 대길은 자신만만했다. 그런 대길을 가소롭게 여겼뎐 육귀신은 제게 불리한 조건을 말하는 대길에 박장대소 했다. 하지만 결국은 대길이 승리했고 제 목숨까지 내걸었던 육귀신은 승패를 믿을 수 없었다.

그런 육귀신에게 대길은 주먹을 내보였다. 육귀신에게 잡혔던 노비와 인신매매로 끌려온 사람들, 무엇보다 육귀신의 손에 아비를 잃었던 계설임(김가은)은 직접 분노를 풀었다. 육귀신은 갑작스럽게 나타난 누군가의 활을 맞고 결국 목숨을 잃었다.

이후 설임과 함께 제 집으로 돌아온 대길. 두 사람은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그런 그들 앞에 연잉군이 나타났다. 연잉군은 앞서 육귀신에게 분노를 보이는 성난 민심을 달래기 위해 그들 앞에 무릎을 꿇고 사과를 했던 바. 하지만 이 때문에 자신의 직위를 박탈당하고 말았다.

육귀신의 목숨과 그의 투전방까지 접수하며 다시 한 번 이인좌의 사람을 제거한 대길과 연잉군에게 다음 적의 모습이 드러났다. 그는 이인좌에게 큰 돈을 가져다주는 골사였다. 골사를 잡기 위해 대길은 직접 골사의 딸을 찾아가 “내가 네 아비를 죽여도 괜찮냐”고 물으며 불안감을 조성했다.

다음 적과 마주하게 된 대길과 연잉군 형제. 이들은 다시 한 번 통쾌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까, 그 승리로 공동의 적 이인좌에게 다가설 수 있을까.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대박’ 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