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투 승리' 김성근 감독 "로사리오 결정적인 한 방 쳐줬다"

2016. 5. 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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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로사리오가 결정적인 한 방을 터뜨려 팀 승리에 기여했다."

한화는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 간 1차전에서 7-2로 승리했다.

이날 한화의 선발 투수 송은범은 4⅓이닝 1실점으로 호투해 팀 승리에 발판을 만들었다. 타선에서는 정근우가 1회초 터뜨린 결승타와 함께 7회초 로사리오의 만루포가 돋보였다.

불펜진 역시 제 몫을 해줬다. 송은범이 강판당한 이후 박정진은 5회초 1사 1루에 마운드에 올라 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상대의 흐름을 끊었다. 이후 송창식(2이닝 무실점)-권혁(2이닝 1실점)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팀 승리를 지켰다.

경기를 마치고 김성근 감독은 "오늘 투수들이 잘 막아줬고, 특히 박정진이 위기 상황에서 좋은 투구를 해줬다. 로사리오가 결정적인 한 방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고 총평했다. 4일 한화는 선발 투수로 심수창을 예고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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