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로시마서 조선통신사 행렬 재연

2016. 5. 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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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3일 일본 히로시마(廣島)시에서 히로시마총영사관(총영사 서장은) 주최로 조선통신사 행렬 재연 행사가 열렸다. 히로시마 민단, 히로시마유네스코협회, 히로시마경제대학 등 현지 한국ㆍ일본 단체가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행진하고 있다. 2016.5.3 [사진제공 히로시마 총영사관]
히로시마서 조선통신사 행렬 재연 (도쿄=연합뉴스) 3일 일본 히로시마(廣島)에서 히로시마총영사관(총영사 서장은) 주최로 조선통신사 행렬 재연 행사가 열렸다. 히로시마 민단, 히로시마유네스코협회, 히로시마경제대학 등 현지 한국ㆍ일본 단체가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행진하고 있다. 2016.5.3 [사진제공 히로시마 총영사관] jhcho@yna.co.kr
히로시마서 조선통신사 행렬 재연 (도쿄=연합뉴스) 3일 일본 히로시마(廣島)에서 히로시마총영사관(총영사 서장은) 주최로 조선통신사 행렬 재연 행사가 열렸다. 히로시마 민단, 히로시마유네스코협회, 히로시마경제대학 등 현지 한국ㆍ일본 단체가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행진하고 있다. 2016.5.3 [사진제공 히로시마 총영사관] jhcho@yna.co.kr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한일 민간단체가 조선통신사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공동 신청한 가운데, 일본 히로시마(廣島)에서 3일 조선통신사 행렬 재연 행사가 열렸다.

히로시마총영사관(총영사 서장은) 주최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히로시마 민단(재일본대한민국민단), 히로시마유네스코협회, 히로시마경제대학 등 현지 한국ㆍ일본 관련 단체 인사 등이 참가해 조선통신사 왕래에 담긴 한일 교류의 역사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폴란드, 프랑스,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한일 이외의 다른 나라 국적을 가진 유학생 등도 참여했다고 총영사관은 전했다.

서장은 총영사는 "국경을 넘어선 우호와 친선의 의지를 조선통신사에서 읽을 수 있으며, 이것은 현대에도 큰 울림을 주는 역사적 사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조선통신사는 한국과 일본만의 것이 아니라 전세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통신사는 1607년부터 1811년 사이에 조선 임금이 일본에 파견한 외교사절이다.

히로시마는 과거 조선통신사가 일본을 왕래했던 시절 최대의 인력과 재력을 동원해 통신사를 접대한 곳이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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