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점차 맑고 기온 올라..전국 강풍 '주의'

김다솔 2016. 5. 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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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줄기는 많이 잦아들었습니다.

비구름이 동해상으로 물러나면서 남부 대부분 지역과 서울에서도 비가 그쳤는데요.

그래도 바람은 여전히 거세기만 합니다.

강한 저기압이 발달하면서 지금 부산에서는 초속 14m, 제주와 목포에서도 10m 이상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전국에는 강풍특보가, 또 전해상에도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늘 밤 비는 거의 다 그치더라도 내일 낮까지는 전국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설물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바람만 아니라면 내일은 하늘도 점차 맑아지겠고 기온도 다시 오르겠습니다.

서울이 아침에 10도, 대전 11도, 대구 13도에서 출발해서 낮에는 서울 20도, 대구 24도까지 오르겠는데요.

다만 낮과 밤의 기온이 10도 이상 차이가 나고 또 바람까지 불기 때문에 겉옷은 챙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앞으로 연휴기간 내내 대체로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텐데요.

하지만 비 소식이 있습니다.

모레인 목요일 밤늦게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 제주에서부터 비가 시작되겠고요.

금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돼 내리겠습니다.

이후에는 구름만 지날 뿐 비 소식은 없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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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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