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세' 데이빗 핫셀호프, 27세 연하 여친과 약혼 '구애 5년만'

2016. 5. 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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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전격 Z작전', '베이워치' 등에 출연하면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배우 데이빗 핫셀호프(63)가 27세 연하 여자친구와 약혼을 발표했다. 구애 5년 만에 쾌거다.
 
핫셀호프는 미국 연예매체 헬로!매거진에 자신의 약혼 사실을 알렸다. 그의 새 반려자는 헤일리 로버츠(36)로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4월 부터 교제를 하기 시작했다.
 
프러포즈는 로맨틱하게 이뤄졌다. 핫셀호프는 말리부의 한 해변에서 로버츠에게 프로포즈를 했고, 로버츠는 이를 받아들였다.
 
핫셀호프는 헬로!매거진에 "누군가와 살고 싶다면 당신은 결혼을 하지 못할 것이고, 누군가를 빼놓고 살 수 없다면 결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명언을 남겼다.
 
이어 그는 "그녀(로버츠)가 없다면 정말 불행할 것이라 생각했다. 내가 더 늙기 전에 프러포즈를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그의 이 같은 명언은 경험에서 비롯한 것이다. 핫셀호프는 로버츠와 교제한 후 8개월 만에 수 차례 결혼을 요구했다 하지만 그녀는 번번이 거절 했고, 무려 5년 만에 결혼에 이르게 된 것이다.
 
로버츠는 핫셀호프와 27세 나이 차이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는다"면서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무엇을 잃는다 생각하지 않는다. 같은 선상에서 설 수 있게 됐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한편 데이빗 핫셀호프는 '전격Z작전', '베이워치' 등의 작품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다. 이번이 세번째 결혼으로, 배우 파멜라 바흐와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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