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김강우, 일하는 남자가 가장 멋지다?

스포츠한국 최재욱 기자 2016. 5. 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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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김프로덕션

[스포츠한국 최재욱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과 김강우가 학구파 배우임을 인증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 연출 한희 김성욱)은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한 남자의 처절한 복수와 가슴 시린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그 중에서도 이진욱(블랙 차지원 역), 김강우(민선재 역)의 긴장감 넘치는 대립은 복수극의 쫄깃함을 완성하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진은 이진욱과 김강우의 열기 넘치는 대본 열공 현장을 공개했다. 대본 삼매경에 빠진 모습만으로도 카리스마를 폭발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진욱과 김강우는 함께 대본을 보며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두 배우가 준비 중인 장면은 지난 27일 방송된 13회 속, 극중 친구에서 적이 된 차지원과 민선재의 팽팽한 기싸움이 그려진 장면이다. 서로를 죽일 듯이 바라보는 두 남자의 모습은 극의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이러한 명품 연기의 뒤에는 캐릭터와 촬영 장면에 대한 연구를 거듭하는 이진욱과 김강우의 치열한 고민과 노력이 있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이진욱과 김강우는 함께 대사와 동선을 맞춰보고 있는 모습이다. 감독의 설명을 듣고 있는 이진욱, 김강우의 눈빛이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날카롭게 빛나고 있다. 대사와 지문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있는 두 배우의 모습에서 남다른 열의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진은 “이진욱과 김강우가 복수극이 점점 강렬해지고 있다. 이번 주에도 두 남자의 불꽃 튀는 대립이 그려질 전망이다. 예측하지 못한 상황으로 흘러가는 전개와 점점 강도를 더해가는 복수극 속에서 두 배우가 어떤 열연을 보여줄 것인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15회는 4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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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최재욱 기자 jwch6@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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