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측 "이정재 향후 행보? 아직 결정된 바 無"[공식]

황소영 2016. 5. 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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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황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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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와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이별한 가운데, 정우성 측은 이정재와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 결정된 바가 아직 없다고 밝혔다.

정우성의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 관계자는 3일 오전 일간스포츠에 "이정재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 구체적 협의, 결정된 바가 아직 없다.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이날 이정재와 3년여 동안 한솥밥을 먹었던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정재와 업무가 종료됐다. 인수인계 팀이 꾸려지면 행보에 대해 밝힐 것으로 안다. 아직 팀이 꾸려지지 않아 업무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정재는 절친한 친구인 정우성과 같이 일하는 것과 관련해 연달아 보도가 됐던 상황. 씨제스와 이별이 확정되면서 정우성과 함께 추진해오던 작업이 더욱 구체화 될 전망이나 아직 그 구체적인 행보가 밝혀지지 않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이정재는 올 여름 개봉 예정인 '인천상륙작전' 이후 차기작으로 '대립군'을 선택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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