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정상 오른 레스터, 우승으로 돈방석 '2496억원'

2016. 5. 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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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허종호 기자] 창단 132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첫 우승을 차지한 레스터 시티가 1억 5000만 파운드(약 2496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누릴 전망이다.

레스터 시티는 3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과 첼시가 2-2로 비기면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2위 토트넘(승점 70)과 승점 차를 7점으로 벌린 레스터 시티(승점 77)는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위를 확정지었다.

1884년 창단 후 첫 우승으로, 레스터 시티는 올 시즌도 강등권이 될 것이라는 모든 이들의 예상을 뒤엎고 당당하게 정상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레스터 시티는 엄청난 돈방석에 앉게 됐다. 영국 매체 'BBC'는 "레스터 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우승으로 1억 5000만 파운드를 얻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브랜드전문 분석업체 '레퓨컴'에 따르면 레스터 시티가 얻을 수 있는 수익은 크게 프리미어리그 우승 상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참여로 인한 수익, 우승으로 인한 경기 티켓 수익 증가, 스폰서십의 증대 등이 있다.

특히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으로 인해 레스터 시티의 영향력은 잉글랜드 및 영국을 넘어 유럽과 전 세계로 퍼질 전망이다. 이로 인한 잠재적인 수익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sportsher@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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