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개헌파 의원들 '세몰이'..나카소네 "아베에 기대한다"

2016. 5. 3.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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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파 국회의원 모임인 '신(新) 헌법제정의원동맹' 주최로 2일 도쿄 나가타초(永田町)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새로운 헌법을 제정하는 추진 대회'에서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 전 총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교도 연합뉴스]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개헌을 지지하는 일본 초당파 국회의원들이 2일 도쿄에서 집회를 열고 개헌 '세몰이'에 나섰다.

초당파 국회의원 모임인 '신(新) 헌법제정의원동맹'에 소속된 의원들은 헌법기념일(5월3일) 전날인 이날 도쿄 나가타초(永田町) 헌정 기념관에서 '새로운 헌법을 제정하는 추진 대회'를 개최했다고 요미우리 신문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 전 총리는 "(아베) 내각이 헌법 개정에 의욕을 보이고, 실현을 위해 도전하는 것을 크게 평가하고 지지하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고사카 겐지(小坂憲次) 자민당 개헌추진본부장 대리는 "중·참 양원에서 3분의 2 찬성으로 (개헌안을) 의결해 국민투표에서 과반수의 찬성을 얻을 수 있는 항목과 조문을 결정해 (개헌안을) 발의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제1야당인 민진당의 마쓰바라 진(松原仁) 중의원 의원은 "헌법은 개정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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