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서현진, 꿀재미 이끄는 '新로코 여신' 탄생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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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에서는 서현진이 첫 방송부터 강렬한 시작을 알렸다.
이날 오해영은 결혼식 전날, 이별을 통보받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안은 잔치 분위기였지만, 결국 오해영은 가족들에게 결혼식 파토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어머니 황덕영(김미경)은 화를 내며 내일 무조건 결혼을 하라고 말했지만, 오해영은 "결혼하지 않기로 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결국 오해영의 수난시대는 이제부터가 시작됐다.
한달 뒤 오해영은 일을 잘 해보겠다는 뜻에서 아이디어를 제안했지만, 이사 박수경(예지원 분)은 오해영의 아이디어를 거절했다.
이에 오해영은 직원들에게 박수경의 뒷담화를 늘어놨고, 이를 박수경에게 들키기도 했다.
오해영의 몸 개그도 이어졌다. 오해영은 맞선에 나갔지만, 맞선남은 오해영을 앞에 두고 핸드폰만 하는 등 등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했다. 결국 오해영은 맞선남이 두 시간도 되지 않아 헤어지려고 하자 발끈한 뒤 "일주일 안에 너를 자빠트리겠다"며 자신만만해 했지만 결국 맞선남과의 두 번째 만남은 이어지지 않았다. 제대로 굴욕당한 것.
그런 뒤 오해영은 친구와 만났고, 술에 취한 오해영은 음료수를 한번에 마시기 내기를 했다. 결국 오해영은 뒤로 엎어지며 코믹 연기로 불사했다.
특히 오해영은 회식을 마친 뒤 박수경에게 "한판 붙자"며 "왜 나한테만 그러느냐"며 몸개그를 선보이기도 했다.
박수경은 "호텔 뷔페를 기대해 전날 저녁도 안 먹었다. 다음날 아침에 문자를 받고 라면을 끓여먹었다"며 그동안 오해영에게 싸늘하게 대한 이유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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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오해영은 "내가 안한다고 해서 엎은걸로 해줘. 나 너무 창피해"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이 같은 상황에는 반전이 있었다. 과거 박도경(문정혁)은 한태진이 오해영과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오해영이 자신의 여자친구였던 오해영(전혜진)으로 오해, 복수심에 한태진을 망하게 했다. 한태진은 자신이 감옥을 가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 되자, 결국 사랑하고 있던 오해영에게 모진말을 내뱉으며 이별을 고하게 됐다.
한편 '또 오해영'은 동명이인의 잘난 오해영(전혜빈 분) 때문에 인생이 꼬인 여자 오해영(서현진 분)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박도경(에릭 분) 사이에서 벌어진 동명 오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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