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안보여요"..중국 신장위구르에 모래폭풍

이영현 2016. 5. 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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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서부의 신장위구르 자치구와 칭하이성에 현지시간 1일 거대한 모래폭풍이 덮쳐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거나 지연되고 고속도로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최고시속 70km의 강풍을 동반한 이 모래폭풍으로 일부 지역의 가시거리가 7백 미터 이하로 떨어졌으며, 기온도 3도에서 5도 정도 떨어졌습니다.

나무가 뿌리채 뽑힐 만큼 강한 바람과 함께 찾아온 모래폭풍으로 자동차 운행이 지장을 받고, 주민들이 호흡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이 모래폭풍은 일부 지역에서는 현지시간 3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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