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안보여요"..중국 신장위구르에 모래폭풍
이영현 2016. 5. 2. 13:41
중국 북서부의 신장위구르 자치구와 칭하이성에 현지시간 1일 거대한 모래폭풍이 덮쳐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거나 지연되고 고속도로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최고시속 70km의 강풍을 동반한 이 모래폭풍으로 일부 지역의 가시거리가 7백 미터 이하로 떨어졌으며, 기온도 3도에서 5도 정도 떨어졌습니다.
나무가 뿌리채 뽑힐 만큼 강한 바람과 함께 찾아온 모래폭풍으로 자동차 운행이 지장을 받고, 주민들이 호흡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이 모래폭풍은 일부 지역에서는 현지시간 3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베네치아, 세계 첫 '도시 입장료'…"당일 일정 때 5유로 부과"
- 미성년자 120명 성착취물 제작한 교사…징역 13년 확정
- 어린이용 제품에 발암물질 범벅…해외직구 제품 검사 확대
- 신기록 달성에도 담담…최정, 500홈런 향해 전진
- 11개월 손녀 태우고 1.3km '논스톱' 질주한 60대 할머니…"급발진"
- 1분기 경제성장률 1.3%…2년여 만에 최고 수준
- 공급 부족에 서울 아파트 전셋값 49주 연속 상승
-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장 "신태용 감독과 2027년까지 함께"
- "엄마 성 따를래요"…성인이 낸 '성·본' 변경청구 연달아 허가
- 국정원, 해외여행시 다중시설 겨냥 테러 주의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