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타임' 이서진 "유이와 키스신, 격렬하게 했다"

2016. 5. 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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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이서진이 유이와의 키스신 일화를 고백했다. 

2일 방송된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배우 이서진이 출연했다.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결혼계약'에서 유이와의 키스신에 대해 이서진은 "NG를 내지는 않았었다. 요즘은 키스신을 많이 하니까 어떻게 하면 특별하게 기억에 남는 키스신을 만들어보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좀 격하게, 격렬하게 하긴 했다. PD는 동선만 짜준다. 유이랑 연기할 때는 주로 그런 걸 내가 했다. 유이가 나보다 나이가 많이 어리다보니 내가 조금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일화를 전했다. 

또 "평소에 유이를 만나면 평소에 멱살을 잡았었다. 귀여우니까"라며 "그러면 유이가 입술을 내미는 버릇이 있었다. '어차피 멱살만 잡았지, 뽀뽀도 못할 거면서'하고 장난을 치곤 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래서 키스할 때 내가 멱살을 잡았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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