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제작진 "김가은, 오늘(2일) 밤 재등장한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김가은이 '대박'에 다시 나온다.
오늘(2일) SBS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연출 남건) 제작진은 계설임(김가은)의 재등장 장면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계설임은 투전방 한 가운데 자리했다. 그는 큰 눈에 그리움, 복수심 등 복잡한 감정을 담고 강렬한 분위기를 내뿜었다. 특히 계설임은 도포차림에 갓까지 쓴 백대길(장근석)을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모았다. 아귀(김뢰하)의 염전 노예이던 시절과 180도로 달라진 두 사람의 모습이 변화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계설임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 역시 충격적이다. 헤질 대로 헤진, 허름한 옷을 입은 사람들은 얼굴 가득 하얀 가루 혹은 검은 가루를 묻힌 채 나란히 서 있다.
앞서 계설임은 기억을 잃은 백대길이 팔려갔던 염전에서 마찬가지로 아버지의 노름빚으로 팔려왔다. 그는 아귀를 향한 복수심과 노예를 탈출하고 싶은 자유의지, 백대길을 향한 수줍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계설임은 노예에서 벗어나던 날 백대길을 끌어안으며 "꼭 다시 만나자"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자취를 감췄던 계설임이 어떻게 다시 백대길의 앞에 나타나게 될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동시에 계설임을 연기하는 김가은의 호연이 다시 한 번 기대되는 바이다.
이와 관련해 드라마 제작진은 "이날 방송되는 11회에 계설임이 재등장한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설임과 배우 김가은의 재등장인 만큼 더 풍부한 이야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가은의 열연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BS]
김가은 | 대박 | 장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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