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 출전' 이대호, 만루 기회에서 삼진(1보)

2016. 5. 2. 07:1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선수민 기자]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가 대타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다.

이대호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에서 6회말 무사 만루 기회에서 대타로 출전했다. 하지만 이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시애틀은 0-3으로 뒤진 6회말 세스 스미스가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로빈슨 카노가 중전안타, 넬슨 크루스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만루의 찬스를 잡았다. 여기서 캔자스시티는 흔들린 선발 이안 케네디를 마운드에서 내리고 좌완 대니 더피를 마운드에 올렸다.

그러자 시애틀은 애덤 린드 타석에서 이대호를 대타 카드로 꺼내들었다. 3경기만에 타석에 선 이대호는 더피의 공 2개를 그대로 지켜봤다. 1B-1S 카운트에선 높은 공에 헛스윙하며 1B-2S에 몰렸다. 이후 더피의 4구째 패스트볼(98마일)에 방망이를 헛돌리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krsumin@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