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지단과 함께 레알에 오래 남고 싶다"

김다솔 2016. 5. 2.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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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지네딘 지단 감독과 오랜 기간 함께하고 싶은 바람을 드러냈다.

호날두는 1일(현지시간) 유럽축구연맹(UEFA)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단 감독님을 항상 동경해왔다. 그는 선수로서나 감독으로서나 훌륭하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지단 감독님 체제에서 레알은 발전하고 있다. 나는 그와 함께 오랜 기간 레알에 잔류하고 싶다”며 속내를 드러냈다.

지단은 라파엘 베니테스를 대신해 레알 감독 자리에 올랐다. 지단 체제에서 레알은 안정권에 접어들었다. 레알은 26승 6무 4패 승점 84점으로 리그 3위에 위치했다. 선두 FC 바르셀로나와는 불과 1점 차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강에 진출했다. 성과가 좋다. 지단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세심함으로 선수단을 장악하고 있다. 대다수의 선수들이 지단 감독을 향해 엄지를 올리고 있다. 팀의 상징 호날두도 그중 하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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