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스, SNS로 뮌헨 '조롱' 후 글 삭제
김다솔 2016. 5. 2. 04:46
[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도르트문트 공격수 마르코 로이스가 라이벌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 향해 올린 조롱 글을 문제 되자 삭제한 사실이 드러났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일(한국시간) “로이스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뮌헨을 조롱하는 글을 게재했다”며 보도를 시작했다.
발단이 된 사건은 뮌헨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가 치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경기였다. 뮌헨은 아틀레티코의 사울 니게스에게 일격을 당하며 0-1 패배를 당했다.
해당 경기에서 뮌헨은 압도적인 점유율과 슈팅 숫자에도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기록상으로는 이기고도 남았지만 결과로 직결되지 않았다. 문제는 로이스의 행동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로이스는 경기 기록이 담긴 사진, 웃는 이모티콘과 함께 “경기 결과가 정말 사실이라면 기록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멘트를 트위터에 게재했다.
이를 지켜본 뮌헨 팬들이 로이스에게 불만을 표출했다. 로이스는 사태가 심각해지자 즉시 글을 삭제했다. 하지만 상황을 되돌리기에는 이미 많은 목격자가 존재한다.
사진=로이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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