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발라 "메시-호날두, 라리가니까 많이 득점한다"
김다솔 2016. 5. 2. 03:46
[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유벤투스의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가 이탈리아 세리에(이하 세리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이하 라리가) 수준을 논했다.
디발라는 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를 통해 “세리에는 전술이 발달한 리그다. 라리가와는 사뭇 다르다”며 비교를 시작했다.
이어 “세리에는 모든 팀들이 강력하게 수비한다. 공격수를 편하게 놓아두는 법이 없다. 반면 라리가는 다소 느슨하게 경기가 진행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정도만이 강력하게 상대를 견제한다”며 생각을 구체화했다.
마지막으로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세리에에서 활약했다면 절대로 한 시즌에 80~90골을 넣지 못했을 것이다. 곤살로 이구아인처럼 30득점 정도 했을 것”이라며 멘트를 마무리했다.
디발라는 2015/2016시즌 32경기에 출전해 16골을 기록하며 유벤투스의 리그 5연패 달성 1등 공신으로 활약 중이다. 나폴리의 이구아인(30골)에 이어 득점 2위에 랭크됐다. 디발라는 메시와 호날두의 비정상적인 득점 기록은 압박이 덜한 라리가 스타일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어느 정도 일리 있는 의견이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지는 미지수다. 두 선수의 영향력은 무대를 가리지 않기 때문이다. 메시와 호날두는 라리가 뿐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비롯해 다양한 대회에서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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