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이라크 남부 연쇄 차량 폭발 테러 우리 소행"
윤지원 기자 입력 2016. 5. 1. 23:17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1일(현지 시간) 발생한 이라크 남부 차량 폭탄 테러에 대해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IS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언급한 사건은 이날 이라크 무타나주 사마와시에서 두 차례 발생한 차량 연쇄 폭발 건이다.
AFP통신은 현지 경찰을 인용, 첫번째 폭발은 정오께 정부 건물에서 발생했으며 이후 몇분 지나 불과 60 미터(m) 떨어진 버스 정류장에서 두번째 폭발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현재까지 보고된 사망자는 33명이며 부상자는 110명에 육박한다.
한편 IS는 전날 바그다드 나흐라완시의 과일, 채소 가게 등이 밀집한 시장에서 3톤(t) 규모의 트럭을 이용한 자폭 공격을 일으켜 21명의 사망자와 42명의 부상자를 냈다.
yjw@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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