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최하위 인천도시공사, 충남체육회 꺾고 시즌 2승

2016. 5. 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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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휴식기 들어가..리우 올림픽 뒤 재개 예정
엄효원의 슛 장면[대한핸드볼협회 제공]

리그 휴식기 들어가…리우 올림픽 뒤 재개 예정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남자 실업핸드볼 최하위 인천도시공사가 충남체육회를 꺾고 시즌 2승을 거뒀다.

인천도시공사는 1일 전북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6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충남체육회와의 경기에서 21-19로 이겼다.

12-11로 후반전을 시작한 인천도시공사는 후반 한때 4점 차까지 앞서나갔지만 후반 종료 약 3분을 남기고 20-19 1점 차까지 따라잡혔다.

그러나 인천도시공사는 골키퍼 김신학이 충남체육회의 7m 자유투 2개를 모두 막아낸 뒤 엄효원이 추가 골을 넣으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인천도시공사는 엄효원이 7골, 박영준이 5골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인천도시공사는 이날 2라운드 첫 승을 거두며 시즌 성적 2승 1무 5패가 됐다.

충남체육회는 이날 패배로 시즌 성적 3승 5패를 기록, 4위에 자리했다.

SK핸드볼 코리아리그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리우 올림픽이 끝나는 8월 말까지 휴식기에 들어간다.

◇ 1일 전적

▲ 남자부

인천도시공사(2승1무5패) 21(12-11 9-8)19 충남체육회(3승5패)

bsch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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