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시리즈' 김성근 감독 "허도환이 수훈갑"
입력 2016. 5. 1. 17:56
[엑스포츠뉴스=대전,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김성근 감독이 승리를 이끈 허도환을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화는 대전 삼성전에서 9-8로 승리했다. 이날 한화는 선발 투수 마에스트리가 2이닝 7볼넷 4실점, 뒤이어 올라온 김민우가 2⅓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송창식과 정우람이 각각 2⅓이닝을 무실점으로 지켰고, 타자들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8회 역전에 성공해 승리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특히 허도환은 2루타 2개로 8회 역전 결승타 포함 3타점을 올려 승리의 1등 공신이 됐다.
이날 경기를 잡으면서 한화는 시즌 7승(17패)과 함께 2경기 연속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경기를 마치고 김성근 감독은 "허도환이 수비와 공격에서 수훈갑 역할을 해줬다. 송창식이 중간에서 잘 막아줬고, 정우람은 뒤집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투입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최근 로사리오도 긍정적인 부분으로 변화하고 있다. 김민우도 실점했지만 제 역할을 해줬다"고 덧붙였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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