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바메양, 맨유 거액 제안 거절 "레알이 내 꿈"

김성진 입력 2016. 5. 1. 14:1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 피에르-에메릭 아우바메양(27, 도르트문트)이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꿈꿨다.

지난 4월 29일 영국 ‘미러’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아우바메양 영입을 위해 이적료 6,000만 파운드(약 999억원)에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3,000만원)라는 거액을 제안했다. 하지만 아우바메양은 단칼에 거절했다.

아우바메양의 거절 이유는 간단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자신의 꿈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우바메양은 어렸을 때부터 프리메라리가 무대에 서는 것만 생각했다. 그것도 레알의 하얀 유니폼을 입고 뛰는 것이다.

그는 “레알에서 뛰는 것이 어렸을 때부터의 꿈”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적을 한다면 레알에 가고싶다는 속내도 숨기지 않았다. 그래서 레알 외의 팀이 좋은 제안을 하더라도 거절 의사를 분명히 했다. 맨유의 제안을 거절한 것도 같은 이유다.

아직까지 레알의 움직임은 없다. 그러나 아우바메양의 마음이 확고하고 현재 시즌 39골을 넣은 기량을 계속 보여준다면 레알의 타깃이 되기 충분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